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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뇌전증(경기) 관련해서 문의 드려요(증상, 약, 부작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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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연락처 작성일 21-01-02 04:56 조회 3,3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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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복용 중인 약이 갑자기 부족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처방전이 있으면 처방전 가지고 근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요.
- 병원에 가서 복용 중인 약, 용량을 알려주면 처방을 해주어요.

Q2. 아이의 손 떨림이 뇌전증 약(오르필 등)의 부작용일까요?
- 일반적으로 손 떨림은 소경기의 증상일 수 있어요.
- 아이의 손 떨림 증상을 동영상으로 녹화하여 검진 시 의사에게 보여주고 상의해 보는 것이 좋아요.
- 손 떨림 때문에 추가로 약을 처방할 필요는 없어요.

Q3. 뇌전증 증상은 언제 좋아질까요?
-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 중학교 졸업 쯤 부터 많이 좋아진 경우도 있어요.

Q4, 뇌전증 약이 궁금해요.
- 자로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경기약이고 약 성분명이 엑소숙시마이드라고 하는데 끝에 ‘마이드’로 끝나는 약이 엔젤만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약은 아닌 것 같아요.
이전에 이런 약제로 별다른 효과를 보진 못했고, 경기가 한창 심해서 잘 잡히지 않았을 때는 오르필과 함께 성분이 ‘제팜’으로 끝나는 ‘리보트릴’과 ‘바륨’을 같이 복용했었어요.
- 케프라는 다른 약에서 부작용이 생길 때 처방해주는 약이에요

Q5. 뇌전증 증상이 예상되거나 나타날 때, 응급 시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있나요?
- 디아제팜을 처방 받아요: 경기가 있을 것 같은 전조 증상(열, 구토, 꾸벅꾸벅 고개를 떨구는 등)을 보일 때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하루 3회 복용해요.

Q6. 뇌전증약은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 리보트릴: 의존성과 금단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복용한 지 오래 되었다면 중지 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엔 약을 한꺼번에 바로 끊지 않고 조금씩 서서이 줄여서 적응이 될 때까지 병행 복용하게 처방해 주어요.
- 토파맥스: 여름에도 땀이 나지 않고, 소변 횟수가 일 4회 이하에요. 토파맥스를 줄이고, 그 정도의 양만큼 케프라를 처방 받고 나서 5년 정도 지나니 조금 나아졌어요.
(여름에 기초 체온이 조금 낮아져 37도 조금 넘고, 땀이 흐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마가 촉촉한 정도 되었어요.)

Q7. 뇌전증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 콧물 감기약, 기관지염 약 등을 처방 받을 때 주의해요: 경기약 복용 중인 것을 꼭 미리 의사, 약사에게 말씀드려요.
- 항히스타민제하고 경기약하고 상극이라고 해요.
<항경련제(경기약)에 영향을 주는 항히스타민제에 관한 정보>
항경련제(경기약)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선 항히스타민제는 출시된 시기에 따라 1세대 항히스타민, 2세대 항히스타민, 3세대 항히스타민으로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이 중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페니라민이 대표적인데 비염이나 코막힘 등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긴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작용도 많다고 합니다. 경기약을 복용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항히스타민제가 바로 1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가볍게는 떨림 현상부터 심각한 경우는 경기로 입원 까지 하는 경우도 꽤 된다고 합니다.
경기약을 복용하는 아이들에게 비교적 안전한 항히스타민제인 ‘씨잘’과 ‘알레그라 에바스틴’은 모두 3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따라서 경기약을 복용하는 아이들은 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항경련제(경기약)를 복용하고 있는 아이의 부모님들은 꼭 알아두세요!!!>
항경련제(경기약)는 항히스타민제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 가래가 심하거나 목이나 코에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또는 알러지성 피부염 등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을 경우 아무 약이나 사용하게 되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항히스타민제가 경기약과 반응해서 약의 농도를 떨어뜨려 경기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안전한 항히스타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에바스틴(Ebastine)
2) 알레그라(Allegra)
3) 씨잘(Xyzal)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8. 그 밖에 일상생활에서 늘 조심 해야 할 것이 있을 까요?
- 고열은 항상 주의해야 해요. 경기가 잡히기 전 특히 어릴 때는 열이 나면 무조건 경기로 이어졌어요.
-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아요. 특히 더위에 약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가능한 수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몸을 서늘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아요.

Q9. 아이가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저녁쯤 앞으로 혹은 뒤로 꾸벅거리다가 넘어가기도 해요. 이것도 경기 증상일까요?
- 그런 증상을 자주 보이면 동영상을 찍어서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면 더 좋습니다.
- 제 아이의 경우는 병원에서 '소경기'라고 했어요. 약 처방받았고 복용하면서 좋아졌어요.

※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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